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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2 주일저녁 예수쟁이 찬양
작성자 고성주 작성일 26/02/21 (10:15) 조회수 19

2026년 02월 22일 주일저녁  

예수쟁이 찬양 콘티  

 

♬ Worship List  

1. 은혜로다 (A) ▶ 듣기
2. 예수님 때문에 & 예수 열방의 소망 (A) ▶ 듣기
3.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A) ▶ 듣기
4. 나는 일어섭니다 (Ab→Bb) ▶ 듣기
 

✍ [칼럼] 우리의 ‘때문에’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다 보면, 문득 마음이 바닥을 드러내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노력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기쁨과 평안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이처럼 마음이 무너져 내릴 때 조용히 입가에 맴도는 찬양 한 곡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 때문에>  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그 사랑 때문에
날 위해 죽으신 십자가 때문에"

참 단순하고 투박한 고백이지만, 이 짧은 가사 안에는 우리 삶의 무게 중심을 완전히 뒤바꾸는 깊은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무언가 ‘좋은 일’이 있어야 기뻐합니다. 내 통장 잔고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 때문에, 문제없이 흘러가는 인간관계 때문에 평안을 얻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조건들은 늘 파도처럼 요동칩니다. 상황이라는 모래 위에 세워진 기쁨은 상황이 변함과 동시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이유  

이 찬양은 우리의 시선을 ‘변하는 환경’에서 ‘변하지 않는 존재’로 옮겨줍니다. 내 상황이 나아졌기 때문이 아니라, 폭풍우 치는 바다 위에서도 배의 키를 쥐고 계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다는 선언입니다. 즉, <예수님 때문에>는 상황의 호전이 아닌, 절대자이신 그분과의 관계에서 오는 단단한 평안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삶의 무게가 유독 버겁게 느껴지는 오늘, 우리의 입술에 맺힌 원망 섞인 ‘때문에’를 은혜의 ‘때문에’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돈이 없기 때문에", "저 사람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때문에"  라고 고백할 때, 우리의 마음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묘한 위로와 새 힘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변함없는 그분의 사랑이 여러분의 팍팍한 일상을 단단하게 지탱해 주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