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1부 예배 찬양 콘티(25. 10.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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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5/10/09 (09:43) | 조회수 91 |
2025. 10. 12.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선한 능력으로 E
2. 지금은 엘리야때처럼 + 어제도 계셨고 A
3.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D
올해 추석은 유난히 길었습니다. 긴 연휴를 활용하여 가족들과 오랜만에 함께 긴 시간을 보내고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고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긴 쉼의 끝에는 종종 낯선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몸은 쉬었는데, 마음은 여전히 무겁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마음 한 켠이 버겁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쉼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참된 쉼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연휴의 평안보다 더 깊은, 예배 가운데서 누리는 영혼의 안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추석의 쉼이 끝나고, 이제 우리는 다시 예배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주님의 마음을 노래하고, 그분의 시선을 따라 하루를 살아내는 ‘일상의 예배자’로 서기 위해서입니다.
금요일까지 휴가를 쓰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다행이도 금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월요일부터 일상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예배 때는 우리에게 참된 휴식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좀더 집중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휴식을 통해 회복된 체력을 가지고 예배에 나와 삶에 나아갈 수 있는 힘까지 충전하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