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선교소식 한밭제일교회는 주님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교회입니다.

선교소식
[해외선교소식] <태국> 신만나 선교사님 선교소식입니다.
작성자 선교위원회 작성일 25/09/04 (16:53) 조회수 40

♧9월에 보내는 선교 이야기와  기도제목♧   
   
샬롬^^   
  이곳 태국은 여전히 하루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립니다.   
아직 우기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11월까지 우기철입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이 도시의 핑강과 국경의 메콩강이 넘치지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작년에 피해가 많았고 금년에도 태국 북부에서 홍수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지루한 장마철이 지나가고, 따뜻한 햇볕과 가끔은 살랑거리는 서늘한 바람 그리고 푸르고 높은 하늘이 보이는 가을에 접어드는 길목이겠지요?    
   
  지나간 7~8월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한주가 멀다 하고 연이어 방문하는 선교팀을 안내하느라 좀 바빴습니다.   
하지만 주님 안에서 만나는 분들과 교제 속에 사랑과 축복의 기쁨도 가득했습니다.   
nk분들이 구출되어 살아나고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는 복음 전파의 현장에서,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열심을 보는 은혜의 시간이 감사함이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3명의 북쪽 고향 분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새로운 소망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수료하여, 한국으로 파송을 하게 됩니다.   
   
  늘 경험하는 일이지만 주체사상과 김일성 신관, 유물론, 진화론 등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믿고 자신이 죄인됨을 인정하며,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어 새 생명을 받는 모습은 기적이요 신비로운 일입니다.   
성령께서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영의 일이요,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하심의 일이지요♡   
   
  이런 사실 앞에 그저 잠잠히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지켜보며, 그분을 믿는 것이 저희의 일상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즐거이 들으며, 주신 자리에서 완전한 구원의 소망가운데, 묵묵히 버티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선교사역 보고는    
1)센터 임대 계약을 마쳤습니다. 주인이 저희가 평생 사는 날까지 이곳에서 살라고 하니 참 좋네요^^   
2)또 약 1천만 원 정도의 구출 헌금이 모아져서, 다음에 구출할 때 큰 보탬이 되겠습니다.   
3)저희 부부는 이번 기수 3명 수료 파송 후에 한 달 정도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구출을 총괄하시는 동역자와 의논한 결과 C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정치, 사회적인 상황으로 구출을 9월과 10월 두 달 정도를 멈추며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한국 방문 일정은 9월 23일(화)에 한국에 입국하여 10월 20일(월)에 태국으로 출국합니다.   
봄봄 하우스와 세대로 선교관에서 머물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국 방문 기간(9월 23일~10월 19일)에 경차나 소형 승용차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빌려주실 수 있는 형편이 되시는 분이 계시면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저희는 병원(안과 눈 수술, 치과 치료 그리고 종합 건강 검진)일 그리고 하나원 방문과 정착한 NK가족들을 돌아보며, 권면과 위로와 축복하는 심방 일이 주된 일이 될 것입니다.   
   
  기회가 되면 기도와 헌금으로 동역하는 교회와 주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뵙고 교제하는 시간도 가질 것입니다.   
방문 기간이 짧아서 뵙지 못하는 일들이 있을 것 같아서 염려가 됩니다만, 주님의 선하신 인도가 있으시겠지요!   
   
  저희의 기도제목은   
1)현재 교육 훈련 중인 3명의 자매들이 복음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서고 신앙이 자라가도록   
2)저희의 한국 방문 일정에 주님의 선하신 인도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도록   
3)센터에서 NK분들과 공동체로 같이 살면서 성경을 가르치고 이끄실 동역자부부를 위하여   
4)구출 총괄목사님에게 지혜와 담대함과 주님의 긍휼의 마음을 주시도록   
5)가장 안전하고 빠른 구출의 길이 활짝 열리고, 구출비도 채워주시도록   
6)저희 자녀와 손자들, 연로하신 모친과 동기(同氣) 가정들의 신앙과 경건한 삶을 위하여   
   
                                                   2025년     9월     4일   
NK예수 제자 훈련 센터 만나의 집에서   
                 신예바.예나라선교사 드림   
T:010-3766-4044, 010-3726-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