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2. 11.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구주 예수 의지함이 G 

> 2.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G 

3. 하나님의 부르심 A 

> 4. 두려워 말라 A 

 점점 커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 저도 그렇게 커왔으면서 늘 새롭고 신기합니다. 어제는 누워있다가 스스로 앉았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기특했습니다. 팔불출 같은 발언이지만 아들이 비교적 순한편이라 미숙한 부모 밑에서 쑥쑥 커줘서 고맙다라며 회사에서도 아들 자랑을 했는데, 저희 회사 팀장님께서 그래도 부모가 힘껏 사랑해줘서 잘 크고 있다고 해준 격려의 말이 잔잔한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스스로 큰 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계획하셨고 지금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또 그 분의 보살핌으로 우리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주 설 연휴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부모님께 조금은 더 따뜻한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2024년 하나님안에서 은혜가 풍성한 복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