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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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40204)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4/01/31 (18:52) 조회수 208

금주(202424)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감사(E major) 

빛이 없어도(E major)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C major)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C major) 

사도신경 

큰 영화로신 주(A major) 

   

어느 새 2024년의 첫 달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저녁부터 시작된 박순애 전도사님 초청 집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운명적인 절대 절망의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절대 희망의 인생을 살아낸 전도사님의 생애는 우리가 갖고 있던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뛰어넘어 참으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성공적인 삶의 모든 조건과 기대를 단 하나도 갖추지 못했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택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에게 어떻게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시며,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지 모든 사람들에게 웅변하듯이 외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살면서 이러저런 상황을 만나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금 절실히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어려움을 만나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때에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하고 반응하며 살아야 할지 늘 두렵고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였을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내 뜻과 계획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내가 많이 배우고 많이 가졌다 하더라도 그리 녹녹하지도 만만하지도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전에 어떤 연습이나 훈련도 없이 그저 맞닥뜨려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서, 누구라도 늘 그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상황과 이전에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생경스러운 문제를 피할 수 없는 숙제를 하듯이 풀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여러 문제와 상황을 대할 때, 내게 그런 문제를 바라보는 분명한 기준이 되는 시각과 그런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갖고 있다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요, 상황은 더 이상 나를 곤혹스럽게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내가 문제를 바라보고 대하는 시각과 자세를, 상황을 해석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시험해 보고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삶의 모든 문제를 제대로 바라고 대할 수 있는 시각과 자세가, 어떤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해석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주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 보다 더 안전하고 완벽한 길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믿음이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 것입니다. 삶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풀어내기 원합니다. 삶의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대처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