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합창단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이 2005 시즌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함양과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자 청소년음악회 를 마련합니다. 

이번 연주는 창단 이후 대전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 시켜온 대전시립합창단이 마련한 2005시즌의 두번째 무대로,2004시즌에 이어 2005 시즌에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이번 연주회에서  음악시간에 배우고 접해보았던 음악을 위주로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합창음악의 감동을 전하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음악회를 감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겐 학과수업의 연장선상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며, 함께 오신 부모님들껜 옛적에 묻혀있던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게 됨으로 시간을 초월하여 음악이 주는 매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전문 해설가의 해설을 곁들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께 이론적 음악 이해의 범주와 감상의 기회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이번 연주회의 레퍼토리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보리밭’'남촌'등 한국가곡과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Tonight을 비롯한 뮤지컬음악모음과 모짜르트와 베토벤의 교향곡을 합창음악으로 듣게 되며, 유럽과 미국 등 각 국의 민요와 오페라에 의한 합창음악, 교과서에 실려 있는 팝송 등을 들려주게 됩니다.

·일 시 : 2005. 2. 4 (금) 오후 7시30분

·장 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지 휘 : 이대우(대전시립합창단 트레이너)

·출 연 : 대전시립합창단

·주 최 : 대전광역시

·입장료 : 전석 오천원

·관람등급 : 8세이상

·인터넷예매 :

·공연 문의  : 042-610-2292~5

 

'2004년을 감동시킨 교과서 음악회! 

~~~~~~~~~~~~~ 교과서와 놀자!’ 

 

프로그램

▶ 세계 속의 명곡

1. 아름다운 아침/“핀란디아(Filandia) 중에서 -시벨리우스(J. Sibelius)
2. 푸른 옷소매(Green Sleeves)- 영국민요(English Folk Song)
3. 음악에(Am Musik)- 슈베르트(F. Schubert)
4. 푸니쿨리  푸니쿨라 (Funiculi Funicula) - L.Denza

▶ 아름다운 한국 가곡

남촌 - 김규환

나물캐는 처녀 - 현제명

보리밭 -  박화목 작사 / 윤용하 작곡

그리운 금강산 -  한상억 작시 / 최영섭 작곡 ▶ 오페라 합창

1. 행진과 합창(March and Chorus)/오페라 “카르멘(Carmen)"중에서 - 비제(G. Bizet)
2. 히브리 노예의 합창(Coro di Schiave Ebrei)/오페라 “나부코(Nabucco)"중에서 - 베르디(G. Verdi)
3. 축배의 노래(Brindish)/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중에서 - 베르디(G. Verdi)

▶ 뮤지컬음악 모음 from Musical 「West Side Story」- L. Bernstein

1. 투나잇 ( Tonight )  
2. 난 예쁜 것 같아요(I feel pretty)
3. 마리아(Maria)
4. 아메리카(America)

▶ 합창으로 듣는 교향곡의 세계

1.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베토벤 교향곡 5번 등의 모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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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지휘/ 이대우
지휘자 이대우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음악과)를 졸업하고 1997년 도미하여 University of North Texas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석사과정을 거쳐 관현악 지휘 박사과정을 수학하였다.

미국 달라스에 있는 덴튼 바하 소사이어티(Denton Bach Society)와 헬리오스 앙상블(Helios Ensemble) 합창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덴튼 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of Denton)의 지휘자로 창단 연주와 함께 수차례의 연주와 협연등의 많은 활동을 펼친 이대우는 2004년 초에 귀국한 이후 현재 대전 시립합창단의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광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그의 음악적 역량을 나타내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
천상의 하모니와 기획으로 세계사의 문화변동을 꿈꾸는 대전시립합창단

"노래는 마음으로·마음은 사랑으로 표출한다"는 모토아래 천상의 하모니로 노래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 창단이래 매년 50여 회의 다양한 연주로 대전 음악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01년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병직 지휘자(6대 상임지휘자)가 취임하여 정기연주회 전 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대전·충청도 합창단이 연합으로 하모니를 맞춘 "2002명의 대 합창"을 비롯하여 한국 최초의 가곡 작곡 집과 민요합창 음악을 편곡 연주한 지역 월북 작곡가"안기영 발굴 음악회", 한·중·일 합동 창작뮤직드라마 "실크로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의 절대적 호응 속에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21세기 한국 합창의 새 전형을 만들기 위해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