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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작성자 양승일 작성일 05/06/27 (20:03) 조회수 3081

조용기 목사의 6·25 시국(時局) 설교

「순복음교회」를 이끌고 있는 宗敎지도자 조용기 목사는 지난 主日(6월 26일) 있었던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제하의 6·25 시국(時局) 설교에서,
(i)6·25 전쟁의 참상과 경과, UN군 참전에 어린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 (ii)金正日 정권의 변하지 않는 對南 적화(赤化)전략, 그리고 ‘평화’ 공세 속에 숨겨진 核개발 음모 (iii)現 한국이 처한 위기의 본질 곧 적(敵)과 우군(友軍)을 구분 못하는 도덕적 판단의 마비 현상 특히 ‘동족(同族)’ 개념이 주는 위험성과 ‘동맹’의 파탄 우려 (iv)미국의 한국 지원에 대한 감사와 한·미 동맹의 중요성 등을 강력히 설파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김일성 공산집단이 6·25 전쟁을 일으켜 대한민국이 ‘풍전등화(風前燈火)’에 처했을 때, UN안보리에 소련 대표가 불참하여 UN 16개국의 참전을 결의하게 된 과정은 참으로 하나님의 섭리요 은총이었다.(당시 스탈린이 휴가를 떠나면서 일체 전화하지 말 것을 지시함으로써, UN 소련대표부가 안보리 불참을 결정)
○우리는 절대절명의 위기 속에서 한국을 도와 준 미국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 미국은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공산주의자들의 남침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군사, 경제적으로 막대한 원조를 제공하고, 정신적으로도 우리가 지탱하도록 희망을 주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적(敵)과 우군(友軍)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동족(同族)’이라는 이름 아래 만행(蠻行)을 자행하는 김정일 집단은 며칠전 GP 내무반에서 동료를 죽인 살인(殺人) 군인과 다를 바 없다. ‘동족’이라고 주장하면서 해악을 끼치는 범죄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동족’이라 해도 사상과 이념이 다르다면 의미가 없다. 차라리 ‘동족’ 이 아닐지라도 사상과 이념이 같아 우리와 친구가 되는 동맹국이 낫다. 이런 점에서 ‘동맹’이 ‘동족’에 우선한다.
○김정일 정권은 입으로는 ‘동족’을 말하면서 포켓에는 ‘核무기와 총’을 숨기고 기회만 오면 우리를 집어 삼키려는 적대세력이다. 그들의 ‘민족공조’ 선전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주장하는 ‘민족’의 허구성이 여기에 있다. 사상과 문화의 동질성 없이 민족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다.
○김정일 공산주의자들의 적화(赤化)통일 야욕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이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그들이 “핵을 가졌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주장하는데, 한국정부는 왜 북한이 핵을 “안 가졌다”라고 변명해 주는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 마귀와는 타협이 불가능하다. 무엇 때문에 마귀에게 무릎 꿇고 애걸복걸하나?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여 남한을 위협·공갈하면, 김정일 집단의 노예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절대로 북핵을 저지해야 한다.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해야 한다. 미국은 대한민국의 은인국가이다. 또한 현재도 미국의 군사적 지원없이 대량살상무기로 무장한 북한에 군사적으로 맞서 싸우기 어렵다. 중국은 우방이 될 수 없다. 지난 수천 년 간 중국은 호시탐탐 한반도를 손에 넣으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지 않았나?
○역사적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치지도자들이 당리당략(黨利黨略)을 버리고 비젼을 가져야 한다.
방송 내용 요약 출처 :
http://www.chogabje.com/board/board_read.asp?tablename=choboard&idx=6625
동영상 출처 :
http://www.systemclub.co.kr/quote_200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