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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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50420)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5/04/16 (21:28) 조회수 113

금주(2025420)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예수 부활 했으니(C major) 

주님께 영광(D major) 

즐겁도다 이 날(G major) 

주 예수 나의 산 소망(C major) 

사도신경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G major) 

   

나는 복음의 능력에 놀랐다. 몇 천만 원씩 버는 고학력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든 일자무식의 노숙자에게든 복음은 동일했다. 그때부터 나는 교회를 나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장소로 희구하게 되었다. 외형으로야 우리는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이 우리를 하나의 공동체로 묶었다.- 필립얀시,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 

   

지난 월요일 온라인 목자교육의 교재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만나는 공동체는 대개는 공통의 관심사나 그들의 삶의 수준이나 배경 또는 배움의 정도 등에서 일정 수준의 공통점을 갖는 사람들의 모임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만약 그런 공통분모가 사라지게 되면 그 공동체에 지속하여 남아 있기가 어렵게 됩니다.  

   

심지어 교회도 그렇게 세상의 기준이나 겉으로 보이는 것들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룬 교회들이 존재합니다. 필요에 의해서 생긴 그런 교회들도 있지만 때로는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교회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들과 다른 사람들은 그 교회에 속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본래 교회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가 죄인이라는 공통의 분모를 시작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죄 용서함을 받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내가 조금 더 배웠거나 더 가졌거나 조금 더 높은 지위에 있다는 것으로 다른 성도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교회 안에 존재하고, 그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용서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높고 낮음도 잘라고 못남도 어떤 차별도 없는 곳, 그곳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그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이 세상에 어떤 사람도 제 스스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으며, 이 세상의 어떤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나의 가진 어떤 것으로도 사거나 바꾸거나 대신할 수 없는 부활의 생명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내 실력이나 헌신이나 노력이나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얻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산 소망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가장 교회다운 모습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할렐루야 주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자유케 하셨도다  
죄의 저주 끊으신 주께 구원 있도다 주 예수 나의  소망 
그리스도 나의 산 소망 당신은 나의 산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