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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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31112)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3/11/09 (00:14) 조회수 264

금주(20231112)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내가 지금 사는 것(D major) 

감사(D major) 

은혜(A major) 

에벤에셀 하나님(A major) 

사도신경 

기뻐하며 찬송하세(F major) 

   

다니엘 기도회가 은혜 중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일 세워진 강사님들의 간증을 통해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을 입증하시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확인하게 됩니다. 토기장이가 마음에 품은 형상대로 진흙으로 그릇을 빚듯이 그들의 인생을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지나 온 삶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따라 우리를 오늘까지 인도해 오셨습니다. 때로는 내 뜻과 계획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마치 빠른 길을 두고 먼 길을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전혀 예기치 않았던 난관과 어려움이 앞을 가로막기도 해서 포기해야만 했던 일도 있었고, 애매한 고난과 오해로 시린 가슴을 붙들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할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것이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로 더 큰 아픔과 어려움을 막으시고, 나를 더욱 아름답게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손길이었음을 뒤늦게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향한 계획에서 결코 실수도 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으십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자녀로 삼으신 이상,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를 세우시기 위하여 모든 상황과 우리가 일으킨 문제까지도 선용(善用)하셔서 우리를 빚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닮아서 애초에 사람을 창조하실 때 계획하셨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회복하도록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과 원리를 따라 세상에서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과 원리를 따라 하늘에 소망을 둔 삶을 살면서 세상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는 삶을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삶의 어떤 모습이라도 예수님처럼 살아가도록 그 완벽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그 완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오늘도 우리를 빚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