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앨범

한밭앨범
한국 드디어 4강~그 뜨거운 응원열기
작성자 인터넷운영팀 작성일 02/06/23 (01:10) 조회수 5987

한국이 드디어 4강에 올라섰다. 

전후반 내내 숨죽이고 바라보던 교회내 400여명의 응원단은 한국팀의 실점위기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초초해 했으나 매번 이운재 골키퍼가 선방으로 골문을 굳게 걸어 잠그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연장전 응원으로 돌입했다. 연장 전반 상대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자 온교회는 숨죽이는 듯했으나 이어 이천수, 황선홍의 슛이 상대 골기퍼에 선방으로 막히자 자리를 박차며 일어나 소리쳤다. 모두들 득점이 없어 초초함기 극에 달하고 연장 전후반이 칼같은 심판 휘슬에 끝이 나자 승부차기에 돌입한 대표팀을 차마 볼수 없어 눈을 가리며 기도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한골 한골 주고 받는 팽팽한 접전을 이운재골기퍼가 선방하며 무너뜨리자 온 교회는 함성으로 떠나갔고 이운재를 연호했다. 마지막 순간~ 홍명보의 발에서 피버노바가 떠나 골네트를 크게 흔들자 이제는 4강이다~!!라는 함성과 함께 서로 부등켜 앉고 모두의 눈에 작은 이슬이 맺혔다. Hanbatjeil InterNET Mission Team 기자  Hanulmir@hanbatjeil.or.kr

댓글작성 권한이 없는 사용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