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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캄보디아 선교
Name : 인터넷부 | Date : 2015.03.01 13:28 | Views : 5336

2015캄보디아 선교

-청년1부-

 

기사 왕선경
사진 김영광
자료제공 박윤혜

 

 

모바일에서 바로보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언어: 크메르어
면적: 대한민국의 2배
종교: 불교:95%. 기독교:2.5%

 

 

‘너희는 잠잠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예수로 물든 청년 12명은 1월19일부터 1월 2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캄보디아 출발을 앞두고 선교팀 전원은 출발 전날 교회에 모여 기도로 합숙에 들어갔습니다. 주님과 손잡고 떠나는 캄보디아 땅, 사망의 음침한 그늘에 앉은 저들을 향한 주님의 시선이 선교팀의 시선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싣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1월19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선교팀은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을 경유하여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한국의 한여름 날씨처럼 후끈한 열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낯선 땅, 그러나 그곳엔 하나님의 멋진 계획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월20일
캄보디아의 영적상태를 한 눈에 보기 위해 방문한 앙코르와트 사원.

12c초에 건립된 이 사원은 앙코르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바라문교 주신의 하나인 비슈누와 합일하기 위하여 건립한 바라문교 사원입니다. 15c에 앙코르 왕조가 완전히 멸망하면서 정글 속에 묻혀있던 이 사원은 1861년 표본채집을 위해 정글에 들른 프랑스 박물학자에 의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크메르족은 왕과 왕족이 죽으면 그가 믿던 신과 합일한다는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왕은 사후에 신과 합일하기 위해 사원을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갖 뱀과 각종 우상으로 덮인 앙코르와트 사원은 마치 거대한 괴물처럼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며 캄보디아인들의 정신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거대한 사단의 성도 곧 복음의 물결에 덮일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절대빈곤층이 34%를 차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선교팀이 찾아간 깜뽕짬 주 썸보마을은 90%이상이 영세농으로 식량을 자급자족하기에도 어려운 가난한 지역이었습니다. 농번기가 끝나면 주로 도시로 가서 일용직을 하거나 다른 집 동물을 맡아 길러주면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는 정도였습니다. 전기는 사용료가 비싸 대부분 배터리를 이용해 한 집에 전등 하나정도만 쓸 수 있었으며, 화장실이 없는 것은 물론 물이 오염되어 피부병을 흔하게 앓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는 무상교육이었지만 학용품을 비롯해 교복을 살 돈이 없는 학생들이 대다수였으며  매년 진급시험 과정이 있어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학교 건물 또한 부족해 오전반 오후반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수도 적은 가운데 학교 운영 또한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었습니다.

 

 

1월21일
- ‘TUKTUK’을 타며 노방전도-

 쁘레아르비어에 위치한 한밭제일교회센터 센터 부지에 가는 도중 갑자기 버스가 멈추었습니다.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곧 위기가 기회가 되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버스대신 캄보디아의 교통수단인 TUKTUK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치 오토바이에 마차를 합친 것 같은 TUKTUK은 오히려 현지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축복합니다=쭌뽀,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쁘레아 예수, 예수님을 믿으세요=쏨쯔어 쁘레아 예수.’ 라는 말로 거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람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방법이 드러나는 이 순간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작점에 불과했습니다.

-한밭제일교회센터 외관 페인트칠-
한밭제일교회센터 외관 페인트칠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였지만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사역에 임했습니다. 페인트칠이 무르익어 가면서 팀원 각자가 ‘너희는 가만히 있어내가 하는 일을 보아라.’라는 마음의 감동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곧 ‘내’가 일한다는 교만을 내려놓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이 직접 일하고 계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1월22일 선교 4일째-

삔닐마을에 위치한 장로님이 운영하시는 아리랑 농장에 방문하여 망고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일에 동참하였습니다. 아리랑학교 건축현장도 방문하였습니다.

 


1.23-24  썸보교회 사역

썸보교회는 짬뽕짬 주에 위치해있었습니다. 교회 옆에는 썸보유치원 건축이 한창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선교팀은 벽돌 나르기와 시멘트 바르기를 통해 건축의 한 부분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봉사이후에는 유아와 청소년 아이들 중심으로 영어, 한국어, 한국전통놀이, 율동, 축구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면서  한국의 문화와 더불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또 영접기도를 알려주자 거부감 없이 순수하게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짧은 하루가 지나고 그날 밤 나눔 시간에는 서로가 하나님을 만났다는 설레이는 고백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난날에 대한 회개는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제대로 살겠다는 고백에 이어 뜨거운 기도가 울려퍼졌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만큼 사단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선교팀은 더욱 기도로 뭉치며 한밭제일교회에서 배운 선포와 대적기도로 물리치며 더욱 강하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1월23일  아이들과 함께 한 썸보마을 전도
썸보교회 아이들과 가가호호 마을 전도를 나갔습니다. 크메르어로 적은 전도지를 들고 서툰 말로 전하자 현지 아이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다시 통역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사람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선교팀을 끌어당기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자 캄보디아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복음 안에서 양육 받은 이 아이들이 캄보디아의 영적 리더로 자란다면 캄보디아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선교전파국이 될 것이 확실했습니다.

 

 


 1월24일 캄보디아 첫 주일예배
캄보디아에서 맞는 첫 주일은 썸보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송으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생긴 모습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현지 교인들에게 준비해간 작은 선물과 간식을 전했습니다.

 

오후에는 뚜어슬랭 박물관과 킬링필드를 방문했습니다.
뚜어슬랭박물관은 본래 고등학교였으나 크메르 루주가 집권하면서 보안대 본부로 사용되었던 가슴아픈 현장이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전 정권의 관리를 심문하거나 고문했던 기구들과 희생자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대학살의 현장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킬링필드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분아래 최대 200만명에 이르는 지식인과 부유층을 학살한 곳이었습니다. 20세기 최악의 사건중 하나로 꼽힐 만큼 슬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였습니다.

 

눈깜짝할 사이 지나가버린 캄보디아 9일간의 여정
때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선교사로 부름 받은 사실만큼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축복이었습니다. 주님은 누군가를 부르실 때 그에게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순종할 때 능력을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약한 자를 들어 강하게 하시고, 비로소 낮출 때 그를 통해 일하시는 멋진 하나님.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시고 때론 계획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우연들 속에서 일하시는 분.
이번 선교는 선교팀 모두가 캄보디아를 가슴에 품고 주님의 시선으로 눈물지으며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9일간의 짧은 선교였지만 언젠가 다시 이 땅을 밟을 것을 약속하며 그 때는 더욱 강한 말씀의 군사 되어 돌아오리라는 다짐을 해 봅니다.

 

 

권규호(남, 24세)

가끔 새벽예배를 빠지고 ‘조금 더 자자.’ 라고 생각하며 나 자신과 타협을 하였는데 다시금 하나님 앞에 뜨거워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낮아지는 모습을 가꾸고
삶이 선교로 바뀌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가져봅니다.  주님을 위해 ‘열방에 복음 전하는 자’ 로서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김성령(남, 24세)

 이번 선교는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에서 만난 아이들의 순수함을 통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너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자, 순수한 믿음을 가진 자, 세상이 아닌 주님이 1순위가 되는 자, 그리고 반드시 선교를 다시 떠나는 사람이 되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김예지(여, 25세)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축복인 것임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1년 단기 선교지를 놓고 기도 중이었는데, 응답을 받은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을 보고 싶습니다.

 

김예찬(남, 18세)

저는 선교를 통해서 정말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것을 정말 크게 느낄 수 있었고 두 번째는 항상 사탄마귀는 틈을 노리고 있어 항상 기도로 대적해야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가수들이 유명한 것을 보니 가수로서의 제 꿈도 더욱 잘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섬기며, 부모님께도 더욱 효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김영광(남, 24세)
이번 선교는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꼭 선교에 다시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의 꿈과 비전이 더욱 선명해졌고 앞을 향해 정진해나가야겠다는 남다른 각오도 생겼습니다. 다시 이런 선교의 기회가 오면 반드시 중심에 서서 앞장설것입니다.

 

박윤혜(여, 24세)
나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강권적인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서 저의 마음엔 세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캄보디아를 통해 나의 삶을 바라보고 내가 지금 소중하게 여기는 것 안에 생명이 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우리 가족을 바라보며 나의 교만으로 판단하며 벽을 만든 것에 대한 회개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나의 아버지이시라는 것을 더욱 뜨겁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교는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아이들을 복음으로 양육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삶의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윤규(남, 23세)
이번 선교는 가요가 찬송으로 바뀌는 놀라운 전환이었습니다. 또한 말씀읽기는 물론 새벽예배에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계속하여 기도하고 선교지에서 마음먹은 일을 잘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천은총(여,22세)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선교에 임하는 것이 무엇인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무엇인지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의 나태한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전심으로 만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선교는 하나님의 방법에 맡기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따라가야하는지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1:1 교재를 통해 내 삶이 변화되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캄보디아는 단순히 가난해서 불쌍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몰라 구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슬픔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기도와 성실한 신앙생활을 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말씀으로 나의 인격과 신앙을 훈련시켜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천찬미(여, 25세)
인간적인 마음을 이기면서 참석한 이번 선교는 하나님께 더 집중할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엄청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새벽예배와 말씀읽기 훈련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홍석진(남, 19세)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과 사탄마귀또하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더욱 확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힘들 때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찾고 그 안에서 방법을 찾아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이 어서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선교현장에 또 가고 싶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1년 단기사역에 대한 꿈도 가져 봅니다. 이번 선교는 나의 기도가 많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와 말씀훈련에도 더욱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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