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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91006)
Name : 김영백 | Date : 2019.10.02 22:28 | Views : 352

금주(2019년 10월 6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A major)
예수 예수(A major)
큰 꿈은 없습니다(A major)
임재(A major)
사도신경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D major)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말 있습니다. 본디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부터 유래한 말이지만,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말입니다. 영어로는 Seize the day, 우리말로는 ‘현재를 잡아라!’ ‘현재를 즐겨라!’ ‘오늘을 붙잡아라!’ 등으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키팅 선생은 이 말로 학생들에게 미래(대학입시, 좋은 직장)라는 미명하에 현재의 삶(학창시절)에서 누릴 수 있는 아니 마땅히 누려야할 것들을 모두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의미 있는 순간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물론 어른들의 시각으로 보면 영화에서 나오는 그들의 일탈이 달갑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저 학교의 교육 방침에 따라 말썽 피우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그 때의 그들에게는 가장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를 가장 잘 잡는 것(카르페 디엠)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획일화된 목표와 교육과정, 그리고 대학 입학이라는 것으로 고등학교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의 성패를 판단하는 현행의 교육제도는 분명히 문제가 많이 있어 보입니다.   


교육제도의 문제를 떠나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내일을 위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오늘의 의미를 포기하고 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단지 오늘은 내일을 위해 투자되고 소비되는 시간으로만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을 내일을 위해 투자하던 포기하던 내일을 위한 것으로만 치부한다면 우리는 어쩌면 제대로 된 오늘은 결코 누리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내일과 상관없이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쩌면 내일은 나의 시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에게 마지막으로 누리게 될 오늘이 주어질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이 되어야만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오늘로서 내게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내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어진 오늘에 충실하게 산 사람이 결국 값진 내일을 자신의 오늘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숫한 기록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요셉은 그의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주어진 오늘을 주 하나님과 동행하며 형통한 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의 충성과 절제가 감옥으로 자신을 이끌기도 하고, 오늘의 순전한 헌신과 수고가 은혜를 잊어버리는 서운함으로 되돌아오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날 아무런 변화의 조짐이나 새로운 것을 기대하지 않았던 서른의 어느 날, 그는 애굽의 총리로 세워집니다. 그는 결코 그 날을 위하여 그가 지내야 했던 13년의 세월을 현실을 탓하며 결코 허비하지도 그 날을 위하여 실력을 닦겠다고 힘을 기르겠다고 만사를 제쳐두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주어진 매일과 매 순간을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에게 주어진 일과 사람들을 섬기며 살았을 뿐입니다. 그런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오늘들이 모여서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오늘을 맞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나이의 오늘을, 주어진 그 상황과 그 시간에 걸맞은 경험과 배움과 아픔과 땀과 눈물로 지나야만 정말 단단하게 채워져서 성장하는 법입니다. 그 시간을 그 상황을, 그 때 내게 주어졌던 오늘이라는 시간을 적당히 보낸다면 결코 그 시간과 그 오늘은 다시 찾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순간이 되고 맙니다. 시간과 기회는 허비했어도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에 충실해야 합니다. 오늘을 붙잡아야 합니다. 오늘을 의미있게 즐겨야 합니다. 그렇게 산 오늘들이 모여서 언젠가 전혀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게 할 것입니다.


내일이 아니라 오늘 주의 은혜를 붙잡고, 모레가 아니라 오늘 주 앞에 헌신하고, 다음 주부터가 아니라 오늘 주님을 찬양하고, 다음 달부터가 아니라 오늘 삶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내년부터가 아니라 오늘을 감사로 수놓으며, 오늘을 주 안에서 주님과 동행함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 안에서 오늘을 붙잡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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