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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90428)
Name : 김영백 | Date : 2019.04.25 08:48 | Views : 322

금주(2019년 4월 28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D major)
이와 같은 때엔(D major)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D major)
예수 사랑하심을(D major)
사도신경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D major)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을 벗어나 가나안 땅으로 입성하기 전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서 농사를 짓던 땅과 가나안에서 그들이 농사를 짓게 될 땅을 비교해서 이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명기 11:10~12)


애굽에는 그 땅을 관통하여 흐르는 풍부한 水源의 나일 강이 있어서 농사짓는데 필요한 물을 관개시설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얻을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자신의 노력으로 필요한 물을 자신의 땅에 댈 수 있는 땅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 갈 가나안 땅은 일종의 天水畓입니다.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어야만 농사를 짓고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땅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시는 땅,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 위에 머물러 있는 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땅을 살아가면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2종류의 땅을 갖고 있고 2종류의 삶의 방식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마치 애굽 땅처럼 자신의 노력으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땅입니다. 대개 자신의 노력에 따라 결실의 多少가 결정되지만 모든 사람이 水源을 공유하므로 사람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땅입니다. 남을 이겨야만 내 몫이 많아지는 땅입니다. 우리는 이런 땅을 (육신적) 세상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애굽 땅에서 거두는 열매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애굽에도 하늘은 열려 있고 그 어떤 인간적인 노력도 때에 맞는 비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저 자신의 노력과 능력으로 얼마든지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매를 거두려면 남보다 뒤처지면 안 되기에 양보나 희생 같은 것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던지 남을 이겨야 하고 할 수 있는 한 내 것을 많이 움켜쥐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부족하게 보이고 내 것이 먼저여야 하고 내 것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애굽에서의 농사는 늘 옆 사람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내가 물을 좀 더 가져와야 내 결실이 많아집니다. 그러니 늘 보이지 않는 경쟁 속에 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겨야지 같이 잘 사는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은 그 땅만 보이기에 그 땅에서 내 힘을 드려서 얻는 결실만이 내가 거둘 수 있는 열매이기에 거기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보이지 않는 땅이 존재합니다. 그 땅은 가나안 땅처럼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으로 그 열매를 볼 수 있는 땅입니다. 天水畓처럼 필요한 때에 적당한 비를 하늘에서 내려주어야만 농사를 짓고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땅입니다. 이런 땅을 우리는 영적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옆 사람과 경쟁하거나 옆 사람과의 승부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아야만 하고 하나님이 적정한 때 적당히 비를 주시는 은혜가 없으면 어떤 결실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옆 사람을 바라보거나 그 누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늘만,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가 내 결실을 결정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때에 맞는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만 결실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옆 사람을 탓하거나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가 1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나안 땅에서의 열매만이 영원까지 연결되는 결실입니다. 이것만이 영원히 남을 우리 인생의 참된 결실이자 자취가 됩니다.


우리는 오늘을 살면서 마치 애굽에 사는 것처럼 살 수도 있고 가나안을 사는 것처럼 살 수도 있습니다. 가나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애굽에서의 삶에 목숨을 걸고 살아갑니다. 가나안이 보이지만 애굽처럼 살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애굽에서도 가나안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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