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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81028)
Name : 김영백 | Date : 2018.10.25 13:00 | Views : 743

금주(2018년 10월 28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A major)
나는 하나님의 자녀(A major): 있을지어다 I
나는 믿네(A major)
은혜로다(A major)
사도신경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D major)


우리는 자칫하면 하나님을 우리 살아가며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조언자나 Helper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절대자를 필요에 따라 의지할 수 있으므로 마음의 평안을 가질 수 있음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신앙의 대상을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적절한 도움을 때 맞춰서 공급해 주시는 분으로 규정하기도 합니다. 언제나 무슨 일에나 그가 개입하는 것은 원치 아니하고 내가 필요로 할 때만 내가 기대하고 바라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분으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저 하나님을 알라딘의 마술램프에 나오는 지니 정도로 여기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결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지녀야 하는 믿음도 아니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거나 나의 주(主)로 받아드린 것도 아닙니다.


꼭 이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는 이렇게 일을 추진하거나 계획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 의미 있는 일이고 그 계획을 수립할 때 기도도 했고 주변 사람들도 좋은 계획이라고 동의하고 지지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실만한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나의 계획입니다. 내가 멋진 계획을 세우고 하나님은 그 계획을 승인하셔서 내가 세운 계획에 따라 일하시는 것입니다. 일견 멋있어 보이나 이 또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거나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으로 어떤 일을 하는 바른 방식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가 세운 계획에 하나님이 일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를 써주시기를 기도하고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고 원대한 계획이 무엇인지 세밀하고 완전한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작은 걸음과 때로는 어리석은 행동조차도 삶의 모든 순간과 열매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품으신 섭리와 계획을 이루시는 데 그저 작은 한 부분이라도 포함시켜서 사용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계획이라 하더라도 자칫 우리의 어리석음과 연약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그르칠 수 있는 위험과 답답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면 인생을 살면서 그것보다 복되고 감사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아름답게 쓰임 받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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